사랑니 발치 후 음주, 식사 양치 등 주의사항에 대해

사랑니 발치 후 음주, 식사 양치 등 주의사항에 대해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자란다면 꼭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정상적으로 자라고 잇몸 밑에 매복해 있으면 칫솔이 잘 닿지 않아서 충치가 생기기 쉬우며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잇몸의 일부를 밀고 나오면서 염증이 쉽게 생기기에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통증이나 붓기도 사람마다, 사랑니 양상마다 다릅니다. 매복되어 있는 치아의 경우 발치 시에 잇몸을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이 때 출혈이 발생하면서 붓기도 생기고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도 발생합니다.

마취는 주로 치료 후 1~2시간 이후에 풀리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통증이 나타나므로 통증 시작 전에 진통제를 먹어주면 좋습니다. 붓기는 반나절 정도면 금세 내리지만 아이스 팩을 수건으로 감싸 열감을 빼주면 더욱 빨리 붓기를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니를 발치 한 후 통증에 관한 관리는 잘 알고 있지만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을 잘 알지 못하고 지키지 못하여 다시금 내원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른생활에서 사랑니 발치 후 음주와 식사 양치 등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는 약 2시간 동안 거즈를 물고 있어야 하며, 침을 뱉으면 출혈이 이어질 수 있기에 한동안은 침을 뱉지 않고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이나 음료를 바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압력이 발생하여 치료한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마취는 풀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2~3시간 이후에 것이 좋으며 차가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치아를 뺀 부분이 부어있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불편해서 식사를 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초반에는 미지근한 유동식을 드시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양치는 실밥을 뽑은 후에 치아를 뺀 곳에 구멍이 생겨, 밥을 먹을 때 밥풀이 그 사이에 끼거나 하는 불편함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 때는 가글을 하거나 도구를 사용해 억지로 빼지 마시고, 주사기에 물을 담아 조심스럽게 쏴주거나 물을 머금은 뒤 너무 세지 않게 구강 안 쪽에서 흘려보내면서 밥풀을 빼주시면 됩니다.

사랑니 발치 후 음주, 식사 양치 등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치료 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니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