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목소리 잠김 증상이 지속된다면 성대마비를 의심

바른생활_ 2023. 5. 18. 17:55

 

 


성대는 후두에 위치하는 발성기관으로 한 쌍의 주름막으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정상적인 성대의 구조는 숨을 들이 쉴 때 열리면서 공기가 들어가고 발성을 하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에는 성대가 닫하며 내뱉는 숨에서 성대의 떨림이 발생하여해 목소리 나오게 되는데요.

 

 

 


이러한 성대가 한쪽이 움직이지 않거나 양쪽이 움직이지 않아서 성대가 모여지지 않아서 제대로 된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을 성대마비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대마비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성대 근육을 지배하는 미주신경의 장애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갑상샘, 부갑상샘, 식도, 폐 등에 대한 수술 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이나 신경염으로 인해 성대로 마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대마비가 나타나게 되면 목소리 뿐만이 아니라, 호흡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며 물을 마실 때 고통스러움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일상생활에 불폄함이 발생합니다.

 

 

 


성대마비가 한쪽 성대에만 나타날 경우에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치료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변형된 채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성대가 마비되면 음성센터 전문의에게 꼼꼼하게 진료 받고 상황에 맞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수술이 맞는 것은 아니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사래 들리는 일이 심하지 않다면, 음성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처치를 하면서 최소 6개월 가량 관찰을 하면서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