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 방법

 

 

우리 뇌는 신체의 모든 활동을 관장하는 사령관으로써, 뇌혈관질환 증상에 따른 후유증이 매우 치명적입니다. 뇌가 손상되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다양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한쪽 사지가 마비되거나 전신이 마비되고, 감각 장애가 생깁니다. 말을 어눌하게 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 장애가 나타나고 시력 장애까지 나타납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을 의미합니다. 뇌기능이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하며 뇌혈관의 병 외 다른 원인을 찾기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상태에서 뇌졸중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주로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막게 됩니다. 뇌는 혈관으로 혈류를 공급받게 되는데, 혈관이 막힌 상태로 지속되어 일정 시간 공급되지 않는다면 뇌조직은 괴사하게 되고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며 뇌의 일부분이 손상된 것입니다. 뇌출혈의 약 75%가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져 발생합니다. 지주막하 출혈, 뇌동정맥의 기형, 소아의 경우 모야모야병 등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극심한 온도차에 의해 혈관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며 혈관이 터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발생 시 문제가 생긴 부분에 따라 다양한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단계에는 반복적인 구토, 심한 두통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출혈성 뇌출혈의 경우 격렬한 통증이 동반되며 의식을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 언어장애, 감각이상 등이 있습니다. 대뇌에 손상이 생긴 경우 언어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말을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되고, 반신불수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뇌졸중 전조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옮겨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3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혈전 용해 등 적절한 치료 또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응급실 또는 뇌혈관질환 센터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뇌졸중 예방 방법

뇌졸중은 3대 생활 습관병의 하나로, 발병하면 사망의 위험이 있으며, 후유증으로 몸의 마비나 언어 장애, 의삭 장애 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망률이 높은 뇌출혈은 감소했지만,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뇌질환의 60%를 차지하는 뇌경색 환자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뇌졸중은 발병하기 전에 전조증상 등을 통하여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기에 미리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동맥 경화입니다. 동맥 경화를 초래하는 요인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즉, 뇌졸중은 생활 습관을 고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자신의 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컨트롤 하는 것은 물론 염분을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식생활도 필수입니다.  또한 평소에 뇌졸중이 의심되거나 고위험요인이 있으신 분들은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이 좋습니다.